“네이버 개발자 되고 싶어?” KAIST가 공짜로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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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25 16:35
기사 3줄 요약
- 1 카이스트, 전 국민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폭 확장
- 2 청소년·군인에게 과학 및 코딩 교육 무료 제공
- 3 명문대 진학, 네이버 등 주요 IT 기업 취업 성과
한국 과학의 심장부, 카이스트(KAIST)가 지식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청소년은 미래의 과학자로, 군인은 코딩 전문가로 키워내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전국민 대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취업과 진학으로 이어지는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어 큰 주목을 받습니다.
진짜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카이스트는 '과학교육나눔(KSOP)'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과학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선발하면 카이스트의 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직접 멘토가 되어줍니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성과는 놀랍습니다. 졸업생의 70% 이상이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하며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에서 최고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군대에서 코딩 천재가 된다고?
군 장병들을 위한 'KAIST IT 아카데미'도 인기입니다.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 기초를 실습 중심으로 가르치는 교육 과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장병들은 전역 후 네이버, 크래프톤, 우아한형제들 같은 최고의 IT 기업에 취업하고 있습니다. 군 복무 기간이 경력 단절이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KAIST 캠퍼스, 이제 누구나 구경 가능?
일반 시민들을 위한 문턱도 낮췄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오픈 KAIST'는 평소 궁금했던 연구실과 캠퍼스를 모두에게 개방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방문객 수는 2023년과 비교해 4배 이상 늘어나며 역대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최첨단 연구 현장을 둘러보는 '랩투어'는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카이스트의 이러한 활동은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을 넘어 모든 국민이 과학을 더 가깝게 느끼도록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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