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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자격증 다 필요 없다? 이제 '이 경험' 없으면 IT 취업 힘들어져요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20 14:35
학점, 자격증 다 필요 없다? 이제 '이 경험' 없으면 IT 취업 힘들어져요

기사 3줄 요약

  • 1 한국경영인증원, 디지털 시대 맞춤형 IT 인턴십 대폭 확대
  • 2 참여 청년, 실무 경험 쌓고 월 최대 140만원 지원금 수령
  • 3 기업은 실무형 인재 조기 확보, 청년은 취업 경쟁력 강화
요즘 기업들은 학점이나 자격증 같은 '스펙'보다 당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어떤 경험을 쌓아야 할지 막막한 취업준비생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IT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크게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기업들의 IT 인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에 발맞춘 것입니다.

그래서 '이 경험'이 뭔데?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사무 보조 아르바이트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참가자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분석, 품질 테스트 등 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최신 IT 실무를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과거 인턴십이 커피 타기나 복사 같은 잡무에 그쳤다면, KMR 프로그램은 진짜 '일'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책상 앞에서만 배우던 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깨닫고, 실질적인 경력 경쟁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돈도 주면서 가르쳐준다고?

놀랍게도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돈까지 지원합니다. 한국경영인증원(KMR)에 따르면 참여하는 청년은 월 최대 140만원의 지원금과 별도의 체류지원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8주 프로그램 기준으로 총 280만원에 달하는 꽤 쏠쏠한 지원입니다. 경제적 부담 없이 미래를 위한 값진 경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특히 군 복무를 마친 경우 최고 39세까지 참여 연령이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기업들은 왜 좋아할까?

기업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신입사원을 뽑아 다시 가르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턴십을 통해 실무 능력이 검증된 인재를 미리 확인하고 조기에 확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결국 이 프로그램은 청년에게는 취업의 지름길을, 기업에게는 딱 맞는 인재를 찾아주는 '윈윈' 전략인 셈입니다. KMR은 앞으로도 IT와 같은 신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 모델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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