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심사위원들 경악..” 93대 1 뚫은 한국 청년들의 AI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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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2 11:48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스타트업 와들, OpenAI 해커톤서 우승
- 2 전 세계 93개 팀 꺾고 유일한 한국팀으로 정상에
- 3 GPT-5 기반 쇼핑몰 AI로 기술력 입증, 세계 주목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부에서 한국의 작은 스타트업이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인공지능(AI) 점원 ‘젠투’를 개발한 한국 스타트업 ‘와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와들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AI GPT-5 해커톤’에서 쟁쟁한 93개 글로벌 팀을 모두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체 어떤 대회길래?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선도하는 오픈AI가 직접 주최한 행사로, 전 세계 AI 개발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참가팀들은 최신 AI 모델인 GPT-5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야 했습니다. 와들팀은 박지혁 대표와 3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대회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팀이었습니다. 이들은 단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93대 1의 경쟁, 어떻게 이겼을까?
와들의 우승 비결은 바로 ‘젠투’라는 AI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아이디어였습니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람 점원처럼 고객과 대화하며 상품을 추천해주는 똑똑한 AI입니다. 와들팀은 여기서 더 나아가, 쇼핑몰 방문객들의 성향을 분석해 가상의 ‘디지털 아바타’를 만드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아바타를 이용하면 새로 나온 상품이나 할인 쿠폰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미리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습니다. 즉, 더 이상 감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로 정확하게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돕는 것입니다. 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세콰이어 캐피탈 같은 유명 투자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한국 AI, 세계로 뻗어나가나?
이번 우승으로 와들은 약 6700만 원 상당의 오픈AI 서비스 이용권과 개발자 행사 초청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상금보다 더 큰 의미는 오픈AI와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와들은 이미 카카오벤처스 등 국내 유명 투자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곳입니다. 와들의 박지혁 대표에 따르면, 앞으로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쇼핑 플랫폼에 젠투를 공급하며 온라인 쇼핑 경험을 완전히 바꿀 계획입니다. 이번 와들의 쾌거는 한국 AI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한 사건입니다. 작은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행력이 만나 세계 무대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준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와들 / 송진태 와들 엔지니어 , 오픈AI 심사위원, 한상도 와들 엔지니어, 박지혁 와들 대표, 황태백 와들 엔지니어)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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