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의 시대 끝났다?” OpenAI의 비밀 병기, AI 브라우저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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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8 18:21

기사 3줄 요약
- 1 오픈AI, 챗GPT 탑재한 AI 브라우저 '아우라' 테스트 중
- 2 구글 크롬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 시장 판도 변화 예고
- 3 애플 맥OS 버전 우선 출시 유력, AI 에이전트 시대 개막
ChatGPT를 만든 OpenAI가 구글 크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최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OpenAI는 ‘아우라(Aura)’라는 이름의 자체 인공지능(AI) 브라우저를 내부적으로 시험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웹 브라우저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뭔데?
새로 나올 아우라 브라우저는 구글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크로미엄’을 기반으로 만들어집니다. 현재 전 세계 점유율 1위인 구글 크롬도 크로미엄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본적인 구조는 익숙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챗GPT의 통합입니다. OpenAI는 사용자가 웹서핑을 하는 동안 AI가 알아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고 작업을 도와주는 기능을 준비 중입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의 ‘코파일럿 모드’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훨씬 더 강력한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왜 갑자기 브라우저를 만든다는 거야?
현재 챗GPT는 웹페이지의 내용을 읽을 수는 있지만, 브라우저의 탭을 직접 관리하거나 복잡한 웹 작업을 수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OpenAI는 AI와 브라우저를 직접 합쳐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려는 것입니다. 이미 경쟁사인 퍼플렉시티는 지난 7월 ‘코멧’이라는 AI 웹브라우저를 일부 사용자에게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AI 챗봇을 진정한 개인 비서, 즉 ‘AI 에이전트’로 만들기 위해서는 브라우저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 깔린 움직임입니다.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업계 전문가들은 OpenAI의 새 브라우저가 맥북 등 애플의 맥OS 환경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명 개발자가 분석한 내부 코드에서도 맥OS 전용 옵션이 발견되었습니다. 아우라 브라우저의 등장은 지난 수년간 시장을 독점해 온 구글 크롬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AI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새로운 시대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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