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자리 진짜 뺏으려고?” 네이버, 서울대·카이스트 등 AI 어벤져스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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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5 11:27

기사 3줄 요약
- 1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5개 대학과 국가대표 AI 개발 착수
- 2 챗GPT에 맞설 한국형 AI 모델 확보 및 기술 주권 목표
- 3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핵심 인재 30~40명 집중 육성
미국의 ChatGPT에 맞설 ‘한국형 AI 어벤져스’가 탄생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등 국내 최고 명문 대학 5곳과 손잡고 국가대표 AI 개발에 나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하는데?
이번 협력의 핵심은 ‘산학협력 레지던시 프로그램’입니다. 컨소시엄에 소속된 석·박사 과정 학생 30~40여 명을 선발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학생들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접 개발해보는 경험을 쌓게 됩니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AI 인재를 미리 확보할 수 있어, 기업과 학계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그냥 학생들만 모인 거 아니야?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학생들의 연구 모임이 아닙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프로젝트 전체를 이끌며 자사의 음성 및 언어 기술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글로벌 영상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도 힘을 보탭니다. 트웰브랩스의 영상 인식 기술을 더해 글자, 목소리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이해하는 ‘옴니모델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이해하는 AI를 개발하는 셈입니다.이게 우리한테 무슨 의미가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좋은 AI 하나를 만드는 것을 넘어섭니다.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데이터와 문화에 맞는 AI를 직접 만들며 ‘기술 주권’을 지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교육, 의료,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실정에 더 잘 맞는 AI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성낙호 총괄은 “국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AI 활용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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