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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폭탄 맞을래?” 트럼프 한마디에 빅테크 CEO들 결국 무릎 꿇었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6 01:48
“관세 폭탄 맞을래?” 트럼프 한마디에 빅테크 CEO들 결국 무릎 꿇었다

기사 3줄 요약

  • 1 트럼프, 빅테크 CEO들 백악관 초청해 AI 정책 지지 확보
  • 2 CEO들, 관세 압박 속 막대한 미국 투자 경쟁적으로 약속
  • 3 저커버그 834조 원 투자 공약, 정적에서 동맹 관계로
미국 최고의 기술 기업 대표들이 백악관에 모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인공지능(AI) 정책을 극찬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화기애애한 만찬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투자 압박이 있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샘 알트먼 오픈AI CEO 등 참석자들은 트럼프의 정책이 미국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진짜 속내는 따로 있었다고?

CEO들의 이런 반응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세, 사업 허가, AI 개발에 필수적인 전력 자원 확보 등 모든 것이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는 기업에 ‘상당한 수준의 반도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들에게 미국 내 투자를 강요하는 ‘당근과 채찍’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834조 원, 역대급 투자 약속 나왔다던데?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CEO들은 경쟁적으로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2028년까지 무려 6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34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데이터 센터와 전력 시설 구축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른 기업들도 뒤따랐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도 수십억 달러 규모의 AI 교육 및 인프라 투자 계획을 내놓으며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업CEO투자 계획
메타마크 저커버그2028년까지 최소 6000억 달러 (약 834조 원)
마이크로소프트사티아 나델라향후 5년간 40억 달러
구글순다르 피차이향후 3년간 10억 달러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

이번 만찬의 백미는 트럼프 대통령과 저커버그의 관계 변화였습니다. 과거 트럼프는 저커버그를 감옥에 보내겠다고 위협했지만, 이날 만찬에서는 바로 옆자리에 앉히며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는 AI 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와의 협력이 절실한 트럼프 행정부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빅테크 기업들의 불편한 동맹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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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압박, 정당한 전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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