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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들 진짜 큰일 났다..” 사람보다 사람 같은 AI 목소리 곧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1 02:28
“성우들 진짜 큰일 났다..” 사람보다 사람 같은 AI 목소리 곧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AI 목소리 기술 등장
  • 2 일레븐랩스, 딥페이크 막는 윤리 기술 공개
  • 3 포춘 500대 기업 60%가 사용하는 AI 목소리
이제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오디오북부터 게임 캐릭터, 심지어 영화 더빙까지 인공지능(AI)이 만든 목소리가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AI 음성 기술 기업 ‘일레븐랩스(ElevenLabs)’가 있습니다. 일레븐랩스의 CEO 마티 스타니스제프스키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컨퍼런스에서 AI 목소리의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진짜 사람 목소리랑 똑같다고?

일레븐랩스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들의 기술은 사람의 말처럼 자연스러운 억양과 미세한 감정까지 복제해냅니다. 단순히 글자를 읽어주는 수준을 넘어, 진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기술 덕분에 엔터테인먼트, 교육,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범죄는 어떡하고?

물론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목소리를 너무 쉽게 복제할 수 있다면 보이스피싱 같은 딥페이크 범죄에 악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레븐랩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안전장치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I가 만든 목소리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심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목소리 주인의 허락 없이는 복제할 수 없도록 하는 음성 인증 기술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되는데?

일레븐랩스는 이미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컨트러리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기업 가치는 약 33억 달러(약 4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또한 포춘 500대 기업 중 60%가 이미 일레븐랩스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목소리 기술은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전 세계 사람들을 더 가깝게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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