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만 의미심장 발언” OpenAI 오픈소스 AI 공개, 6월 아닌 여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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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2 09:17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오픈소스 AI 모델 출시 여름 후반으로 연기 발표
- 2 샘 알트만 CEO, 6월 아닌 여름 후반 출시 언급하며 지연 공식화
- 3 경쟁사 오픈소스 공세 속, OpenAI의 차기 행보에 관심 집중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하는 OpenAI의 새로운 오픈소스 AI 모델 공개가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샘 알트만 Open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 모델이 "6월은 아니지만, 올여름 후반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AI 기술 경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며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OpenAI의 오픈소스 모델 출시는 AI 기술을 모든 사람이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마치 레시피를 공개해 누구나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처럼,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AI 모델을 연구하고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출시 지연은 여러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중국의 딥시크, 알리바바, 바이두 등도 강력한 오픈소스 모델을 선보이며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OpenAI의 출시 지연은 자칫 경쟁에서 뒤처지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경쟁사들이 먼저 시장을 선점하고 사용자층을 확보할 시간을 벌어주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OpenAI 오픈소스, 왜 갑자기 늦춰졌나?
OpenAI가 오픈소스 모델 출시를 늦추는 정확한 이유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몇 가지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AI 모델의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추가적인 개발 시간이 필요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방대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고 있을 가능성입니다. 또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안전 문제를 꼼꼼히 점검하고 대비하기 위한 목적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GPT-5와 같은 다른 중요한 프로젝트와의 자원 배분 문제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경쟁자들은 이미 뛰고 있는데 괜찮을까?
OpenAI가 주춤하는 사이, 경쟁사들은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이며 오픈소스 AI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메타의 '라마(Llama)', 구글의 '젬마(Gemma)', 프랑스 스타트업 미스트랄 AI의 '미스트랄 7B'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개발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며 AI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모델명 | 개발사 | 특징 |
---|---|---|
Llama 3 | Meta | 다양한 크기의 모델 제공, 뛰어난 성능 |
Gemma | 경량화된 모델, 빠른 추론 속도 | |
Mistral 7B | Mistral AI | 높은 성능, 상업적 이용 가능 |
그럼에도 OpenAI 오픈소스, 기대되는 이유는?
출시가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OpenAI의 오픈소스 모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습니다. OpenAI는 그동안 ChatGPT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입증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새로 공개할 오픈소스 모델 역시 기존 모델들 중 최고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사용 제한이 거의 없는 관대한 라이선스 정책을 적용해 많은 개발자가 자유롭게 기술을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OpenAI가 기술력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완성도 높은 오픈소스 모델을 선보인다면, AI 기술의 대중화와 혁신을 한 단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늦어진 만큼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할 OpenAI의 오픈소스 AI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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