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인간 대신 방아쇠 당긴다” 미 국방부의 충격적인 계획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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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3 00:47

기사 3줄 요약
- 1 테크크런치 컨퍼런스, AI 국방 기술을 주제로 토론회 개최
- 2 미 국방부, CIA 연계 투자자, 해군 등 핵심 전문가들 총출동
- 3 AI 무기 개발과 통제 윤리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라
인공지능(AI)이 전쟁 무기로 쓰이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이야기가 아니라, 이제는 국가 안보의 핵심 주제가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기술 행사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에서 바로 이 문제를 다루는 특별 토론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미국의 국방과 안보를 책임지는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국방 기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는 1만 명이 넘는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모여 미래 기술의 향방에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전문가들 맞음?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는 인물들의 면면은 그야말로 화려합니다. 먼저 미 국방부의 미래 기술 개발을 이끄는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정보혁신사무소장, 캐슬린 피셔 박사가 나섭니다. DARPA는 인터넷을 처음 개발한 곳으로도 유명한 미국의 핵심 연구 기관입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연계된 투자사에서 일했던 스리 찬드라세카르 파트너도 참여합니다. 그는 어떤 기술이 국가 안보에 중요한지 알아보는 날카로운 눈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스틴 파넬리 미 해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그는 실제 군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정부, 투자, 군대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AI 국방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것입니다.그래서 뭐가 문제라는 거임?
AI 기술은 분명 국방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사람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해 아군을 보호하고 적을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이버 공격을 막거나, 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등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무서운 질문을 던집니다. 만약 AI가 스스로 판단해서 인간을 공격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요.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AI 무기가 등장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이러한 윤리적 문제와 함께, AI 국방 기술은 수십억 달러가 오가는 거대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기술을 선점하려는 국가와 기업들의 경쟁은 이미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바로 이 기회와 위험 사이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립니다. 이번 'AI 국방' 토론회는 AI가 우리 사회와 안보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왔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인류의 안전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을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사회적 논의가 이제 막 시작된 셈입니다. 이 논의의 결과가 미래 전쟁의 모습을,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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