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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이제 진짜 안녕?” 노트북으로 스튜디오급 AI 이미지 뽑아낸다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2 12:36
“포토샵 이제 진짜 안녕?” 노트북으로 스튜디오급 AI 이미지 뽑아낸다

기사 3줄 요약

  • 1 AMD, 노트북용 고성능 AI 이미지 생성 기술 공개
  • 2 적은 메모리로 와이파이 없이 스튜디오급 이미지 생성
  • 3 개인과 소상공인은 무료, 유료 구독 시장 판도 변화 예고
매달 비싼 돈을 내고 쓰던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AMD가 와이파이 연결이나 구독료 없이, 개인 노트북에서 스튜디오급 고품질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제 간단한 명령어 입력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번 기술 공개는 특히 그래픽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왜 대단한 건데?

지금까지 고품질 AI 이미지를 만들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엔비디아의 비싼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고사양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매달 구독료를 내고 온라인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방법 모두 비용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AMD의 새 기술은 이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노트북에 내장된 ‘AI 전용칩(NPU)’을 활용해 컴퓨터가 사용하는 메모리 양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실제로 24GB 메모리를 가진 노트북에서 단 9GB의 메모리만으로 고품질 이미지 생성 AI를 실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럼 나도 바로 쓸 수 있어?

물론입니다. 최신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면 ‘어뮤즈 3.1’이라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내려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용자나 연 매출 1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은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인터넷 연결 없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카페에 앉아 와이파이 없이도 즉시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고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브랜드에 맞는 이미지를 빠르게 만들어 마케팅에 바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AMD의 이번 발표는 AI 이미지 생성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사건입니다. 비싼 구독료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나 고성능 그래픽카드 시장을 주도해 온 엔비디아에게는 큰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물론 AI가 원하는 이미지를 정확히 만들게 하려면 ‘프롬프트’라고 불리는 명령어를 잘 작성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술의 문턱이 낮아진 만큼, 창작의 자유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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