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비 4년째 안 올렸다” AI가 만든 물류의 기적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9 15:26
기사 3줄 요약
- 1 품고 AI 도입해 배차 최적화 성공
- 2 예측 정확도 85% 달성해 비용 절감
- 3 물류비 아껴 택배비 4년 연속 동결
모든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요즘입니다.
점심 값부터 교통비까지 안 오르는 게 없어 지갑 열기가 무서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물가 시대에 무려 ‘4년 연속’ 가격을 동결한 서비스가 있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입니다.
남들 다 가격 올릴 때 어떻게 이곳만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비결은 바로 ‘인공지능(AI)’에 있었습니다.
AI가 트럭 빈자리를 없앴어
두핸즈가 이번에 공개한 비결은 자체 개발한 ‘AI 앙상블 모델’입니다. 이름은 어렵지만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쉽게 말해 AI가 “내일 이 물류센터에서 상자가 몇 개나 나갈까?”를 미리 예측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감으로 찍는 게 아닙니다. 상품별 데이터를 분석해서 주문량은 물론이고 상자들의 부피까지 계산합니다. 이렇게 미리 물량을 알 수 있으니 트럭을 몇 대나 불러야 할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덕분에 텅 빈 트럭이 돌아다니는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기술 덕분에 불필요한 공차 운영비와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예측 정확도가 무려 85퍼센트
놀라운 것은 이 AI의 예측 실력입니다. 두핸즈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이 AI 모델을 돌려본 결과 예측 정확도가 85%에 달했다고 합니다. 마치 내일 날씨를 10번 중 8번 이상 정확하게 맞히는 기상청과도 같습니다. 더 대단한 점은 이 AI가 스스로 공부한다는 점입니다. 예측한 결과와 실제 운영 결과를 비교하면서 계속해서 오차를 줄여나가는 ‘피드백 루프’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예측은 더 정교해지고 비용 절감 효과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아낀 비용은 고스란히 고객사의 혜택으로 돌아갔습니다.사장님들 부담 덜어주는 착한 기술
두핸즈는 AI로 아낀 비용 덕분에 택배비 단가를 4년 연속 동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요즘처럼 금리가 높고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특히 해외로 진출하려는 ‘K-브랜드’들에게는 물류비 절감이 큰 힘이 됩니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경기 둔화로 힘든 브랜드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기술 혁신이 기업의 이익을 넘어 고객과의 ‘상생’으로 이어진 셈입니다. AI가 단순히 사람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AI 기술이 물류 시장을 얼마나 더 똑똑하게 바꿀지 기대가 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물류 최적화, 일자리 감소 우려보다 혜택이 크다?
혜택이 크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우려된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