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전기 다 끊긴다?” AI가 불러온 2030년 블랙아웃 공포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7 19:09
“전기 다 끊긴다?” AI가 불러온 2030년 블랙아웃 공포

기사 3줄 요약

  • 1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2030년 2배 급증
  • 2 전력망 구축 속도 느려 대규모 정전 우려
  • 3 빅테크 기업들 원자력 발전 확보 경쟁 치열
2030년, 당신이 스마트폰을 켰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어떨 것 같나요.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이 상황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인공지능(AI)이 발전할수록 전기를 물 쓰듯 펑펑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빨아들이는 속도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전력망이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병목 현상’이 터질 수 있다는 충격적인 전망입니다.

AI가 전기를 마신다고?

AI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먹습니다. IEA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은 2024년 415TWh에서 2030년 최대 945TWh로 두 배 넘게 폭증할 전망입니다. 이는 전 세계가 쓰는 전기의 약 3%에 달하는 엄청난 양입니다. 심지어 S&P Global은 이보다 더 비관적입니다. 2030년에는 2200TWh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봤는데, 이는 인도 전체가 1년 동안 쓰는 전기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문제는 ‘속도’입니다. 데이터센터 짓는 건 2~3년이면 뚝딱 끝나지만, 전기를 보내는 송전탑이나 발전소를 짓는 건 최소 5년에서 10년이 걸립니다. AI 기술은 빛의 속도로 달리는데 전력망은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특히 한국은 수도권에만 데이터센터가 몰려 있어 전력 과부하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이미 지어놓고도 전기가 없어서 못 돌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원자력이 구원투수 될까

결국 전 세계는 다시 ‘원자력’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이 막대한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비용도 비싸고 날씨에 따라 전기가 끊길 수도 있어서 불안정합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와 빅테크 기업들은 원자력 발전소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는 2035년까지 원자력 기반 전력을 확보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미국 정부도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로 늘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 정부도 이에 발맞춰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에 포함했습니다. 물론 오픈AI와 손잡은 소프트뱅크처럼 태양광 발전에 올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세는 안정적인 원자력과 가스로 기울고 있습니다. AI 혁명이 멈추지 않으려면 전력망 혁신이 필수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구분IEA 보고서 전망최신 업계 동향
전력 수요2030년 최대 945TWhS&P Global 2200TWh 예측
핵심 문제전력망 병목 현상 심화송전망 건설 지연 (5~10년 소요)
해결 방안전력망 유연성, 효율화원자력 발전 재조명, 빅테크 투자
AI 기술이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에너지 위기’라는 시한폭탄이 째깍거리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효율 좋은 AI 반도체를 만들고 정부는 전력망을 확충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습니다. 지금 대비하지 않으면 영화에서나 보던 대정전이 우리 눈앞에 펼쳐질지도 모릅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 발전 위해 원전 확대, 찬성? 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