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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50% 뚝” 테슬라 자율주행 타면 돈 번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8 07:49
“보험료 50% 뚝” 테슬라 자율주행 타면 돈 번다?

기사 3줄 요약

  • 1 미국 보험사 테슬라 자율주행 할인 출시
  • 2 FSD 이용 시 보험료 최대 50% 저렴
  • 3 AI 안전성 입증하며 보험 시장 변화
사람보다 기계가 운전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믿으시나요. 미국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하면 자동차 보험료를 파격적으로 깎아주는 상품이 등장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운전대를 잡는 것보다 인공지능(AI)에게 맡기는 편이 사고 확률이 훨씬 낮다는 데이터가 실제 돈으로 연결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번 소식은 단순한 할인이 아니라 보험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운전자의 습관이 아닌 기술의 성능이 보험료를 결정하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운전은 이제 AI에게 맡기세요

미국의 인공지능 기반 보험사 ‘레모네이드’가 테슬라 소유주를 대상으로 놀라운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켜고 달리면 그 거리만큼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는 것입니다. 레모네이드 측의 발표에 따르면 이 상품은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며 점차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가입자가 차를 몰 때 FSD 기능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요금을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에는 운전자의 나이나 사고 이력 등이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얼마나 AI에게 운전을 맡겼는가’가 돈을 아끼는 핵심 비결이 된 셈입니다. 기술을 신뢰하는 사람이 경제적 이득까지 챙기는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사람보다 기계가 더 안전하다?

보험사가 이렇게 파격적인 할인을 해주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사람이 운전할 때보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사고를 낼 확률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기계는 졸거나 술을 마시지 않고 360도를 동시에 감시할 수 있습니다. 레모네이드 공동 창업자는 인간 운전자보다 FSD 시스템의 사고율이 훨씬 낮다는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테슬라의 주행 데이터와 센서 정보를 분석해 위험도를 예측하고 이를 보험료 산정에 직접 반영한 것입니다. 물론 FSD는 아직 운전자의 감시가 필요한 ‘레벨 2’ 수준입니다. 하지만 보험 업계가 이 기술의 안전성을 인정하고 ‘반값 할인’이라는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기술적 결함에 대한 우려보다 데이터가 보여주는 안전성이 더 크다는 뜻입니다.

한국에서도 반값 보험 가능할까

이번 변화는 전 세계 보험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비용은 비싸지고, AI에게 맡기는 비용은 저렴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전용 보험 상품 개발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한국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7년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복잡한 도로 사정과 법규 문제를 고려할 때 당장 도입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AI 운전’이 ‘경제적 이득’이 된다는 공식은 앞으로 우리의 운전 문화를 완전히 뒤바꿀 강력한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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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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