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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보다 검색 많다” 핀터레스트의 반전 주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3 09:38
“챗GPT보다 검색 많다” 핀터레스트의 반전 주장

기사 3줄 요약

  • 1 핀터레스트 실적 부진에 주가 20% 급락
  • 2 CEO, 챗GPT보다 검색량 많다고 주장
  • 3 쇼핑 특화 검색으로 AI 경쟁력 강조
최근 핀터레스트가 시장의 예상을 뒤엎는 깜짝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실적 발표 현장에서 챗GPT보다 자신들의 검색량이 더 많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주가가 20% 가까이 폭락하는 위기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핀터레스트 CEO 빌 레디는 회사의 검색 경쟁력을 강력하게 어필했습니다.

실적은 울상인데 사용자는 늘었다

핀터레스트의 4분기 성적표는 참담했습니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유럽 광고주들이 지갑을 닫았고 가구 관세 문제까지 겹친 탓입니다.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곤두박질쳤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더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6억 1900만 명을 기록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2%나 증가한 수치로 플랫폼의 인기가 여전함을 증명했습니다.

챗GPT와는 노선이 다르다

빌 레디 CEO는 이 사용자 데이터를 근거로 챗GPT를 정조준했습니다. 제3자 데이터를 인용해 핀터레스트의 월 검색량이 800억 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50억 건 수준인 챗GPT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단순히 횟수만 많은 것이 아닙니다. 챗GPT 검색의 98%는 정보 탐색이지만 핀터레스트 검색의 절반 이상은 물건을 사려는 상업적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즉 사람들은 정보를 얻으러 챗GPT에 가지만 물건을 사러 핀터레스트에 온다는 논리입니다.

AI 쇼핑의 미래를 그린다

핀터레스트는 이 상업적 데이터를 무기로 반등을 노립니다. 아마존과 손잡고 결제 시스템을 간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용자가 AI에게 구매를 전적으로 맡기기엔 시기상조라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AI 기술로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딱 맞는 상품을 보여주는 시각적 검색에 집중합니다. ‘쇼핑하고 싶은 꿈’을 현실의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과연 핀터레스트가 이 전략으로 떠나간 광고주들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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