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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여기 있었네” 정부가 나주에 꽂힌 진짜 이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27 09:54
“미래 먹거리 여기 있었네” 정부가 나주에 꽂힌 진짜 이유

기사 3줄 요약

  • 1 정부, 전남 나주에 'K-그리드' 창업밸리 조성 추진
  • 2 에너지 스타트업 모여 AI 활용 차세대 전력망 기술 논의
  • 3 MIT, 스탠퍼드 본보기 삼아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 목표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전남 나주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곳에 ‘K-그리드 인재·창업밸리’를 만들어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을 이끌겠다는 큰 그림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에너지 스타트업 간담회’는 이 계획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대통령실 정책실장까지 참석해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을 넘어 국가의 미래가 걸린 핵심 과제임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나주가 왜 중요한데?

나주는 이미 한국전력 같은 전력 공기업과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등 주요 기관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가 자리 잡고 있어 시너지를 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정부는 이곳을 미국의 MIT나 스탠퍼드 대학처럼 만들 계획입니다. 대학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협력하고 창업하는 ‘오픈캠퍼스’로 육성해 혁신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목표입니다.

스타트업들은 뭘 보여줬어?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래 에너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인공지능(AI)으로 날씨를 예측해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량을 정확히 알아맞히는 기술이 대표적입니다. 흩어져 있는 작은 발전소들을 하나처럼 묶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통합발전소(VPP) 기술도 주목받았습니다. 또,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돕는 수요 관리 기술이나 전기를 오랫동안 저장하는 거대 배터리(ESS) 기술도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스타트업들은 자신들의 신기술을 마음껏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투자자 연결 행사나 해외 진출 지원 같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정부는 대학의 젊은 인재들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와 대학, 기업이 힘을 합쳐 단단한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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