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 진짜 큰일났다..” 엔비디아, 1조원 쏟아부은 AI 코딩 노예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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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31 06:33
기사 3줄 요약
- 1 엔비디아, AI 코딩 스타트업 풀사이드에 1조원대 투자
- 2 소프트웨어 개발 돕는 AI, 기업가치 16조원 평가받아
- 3 AI 생태계 장악 위한 엔비디아의 광폭 투자 행보 지속
최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거인 엔비디아가 AI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풀사이드(Poolside)’에 최대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300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돈을 투자하는 것을 넘어,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려는 엔비디아의 거대한 야망을 보여주는 신호탄입니다. AI가 인간을 도와 코드를 짜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도대체 뭐하는 회사길래 1조 원을?
풀사이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AI 모델을 구축하는 회사입니다. 쉽게 말해, 개발자들이 코드를 작성하고 오류를 수정하며, 심지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전 과정을 돕는 ‘초고성능 AI 조수’를 만드는 곳입니다. 이번 투자는 풀사이드가 약 16조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진행 중인 2조 6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의 일부입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2024년에도 풀사이드에 투자한 적이 있어, 이들의 기술력에 대한 강한 믿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엔비디아, 반도체 회사가 아니었어?
많은 사람들이 엔비디아를 그래픽 카드나 AI 칩을 만드는 회사로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진짜 목표는 AI 시대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번 풀사이드 투자는 그 거대한 계획의 일부일 뿐입니다. 최근 엔비디아는 영국의 자율주행 기업 ‘웨이브(Wayve)’, 반도체 경쟁사 ‘인텔(Intel)’, 통신 강자 ‘노키아(Nokia)’ 등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는 AI의 두뇌(칩)를 넘어, AI가 활동할 몸과 신경망까지 모두 장악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그럼 개발자들은 다 없어지는 걸까?
AI가 코딩을 대신해 준다는 소식에 많은 개발자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AI가 인간 개발자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코딩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인간은 더 창의적이고 복잡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결국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는 인간과 AI가 함께 협력하며 더 빠르고 혁신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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