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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봇, 세계 씹어먹는다?" 젠슨 황이 이재용에게 건넨 약속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31 06:49
"한국 로봇, 세계 씹어먹는다?" 젠슨 황이 이재용에게 건넨 약속

기사 3줄 요약

  • 1 젠슨 황, 이재용·정의선 만나 '한국 로봇' 협력 암시
  • 2 서울 강남 치킨집서 '치맥 회동'하며 파격 행보
  • 3 APEC서 삼성·현대차 등과 AI 반도체 공급 계약 발표 예정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15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그의 방한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파격적인 ‘치맥’ 회동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치킨집에서 이뤄진 이 만남은 미래 기술 동맹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이 됐습니다. AI 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세 거물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세기의 만남이 왜 하필 치킨집에서?

지난 30일 밤, 세 사람의 만남이 이뤄진 치킨집 주변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현장에는 1000명이 넘는 인파와 취재진이 몰려들어 AI 기술 리더들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젠슨 황 CEO는 두 사람에게 최신 AI 컴퓨터 ‘DGX 스파크’를 선물했습니다. 상자에는 ‘우리의 파트너십과 세계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의미심장한 메모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러브 샷’을 나누며 단순한 사업 관계를 넘어선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젠슨 황 CEO는 식당 밖에 모인 사람들에게 직접 치킨을 건네는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좋은 소식이 대체 뭔데?

치킨집 회동 직후, 젠슨 황 CEO는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행사 무대에 섰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모두를 놀라게 할 만한 중대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그는 “좋은 소식이 있는데, 힌트를 주자면 로보틱스와 관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100% 한국과 연관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 발언은 한국이 글로벌 로봇 산업의 핵심 주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고, 삼성전자 역시 로봇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치맥이 아니었던 진짜 이유

이번 젠슨 황 CEO의 방한은 단순한 만남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는 오는 31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 삼성, SK, 현대차, 네이버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AI 반도체 공급 계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AI 반도체는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중요합니다. 이번 계약은 한국 기업들이 미래 기술 경쟁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엔비디아의 기술력과 한국 기업의 제조 역량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 CEO가 예고한 ‘좋은 소식’이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미래를 열어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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