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PT쌤 진짜 사라질 수도..." 네이버, 1억 명 몸 데이터로 AI 코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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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31 13:35
기사 3줄 요약
- 1 네이버, 체성분 분석 1위 기업 인바디에 325억 투자
- 2 전 세계 1억 명 신체 데이터와 AI 결합해 개인 코치 개발
- 3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협력
국내 1위 IT 기업 네이버가 아주 흥미로운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헬스장에서 사용하는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 회사와 손을 잡고 AI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네이버는 인바디의 지분 8.5%를 약 325억 원에 사들이며 이번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뭐가 달라지는 건데?
이번 협력의 핵심은 ‘초개인화된 건강 관리’입니다. 네이버의 뛰어난 AI 기술과 인바디가 전 세계 1억 명 이상으로부터 모은 방대한 신체 데이터를 합쳐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계획입니다. 상상해 보세요. 헬스장에서 인바디를 측정하면, AI가 내 몸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꼭 맞는 식단과 운동 방법을 실시간으로 추천해 줍니다. 마치 내 옆에 24시간 대기하는 최고급 개인 트레이너가 생기는 셈입니다.인바디가 어떤 회사길래?
인바디는 그냥 체중계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체성분 분석 분야의 압도적인 세계 1위 기업입니다. 병원, 피트니스 센터,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전문가용 장비 시장을 꽉 잡고 있습니다. 이들이 지난 25년간 쌓아온 데이터는 그야말로 ‘보물창고’나 다름없습니다. 네이버가 거액을 투자한 이유이기도 합니다.네이버는 왜 이런 투자를 했을까?
네이버에게 이번 투자는 미래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큰 그림의 일부입니다. 이미 네이버는 AI 돌봄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등을 운영하며 헬스케어 분야에 꾸준히 투자해 왔습니다. 인바디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네이버의 AI 기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훌륭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데이터와 AI가 결합한 맞춤형 건강 관리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네이버와 인바디의 만남이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꿀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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