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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들 통곡 시작?” 몇 달 걸리던 논문 심사를 AI가 10분 만에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1 15:27
“석박사들 통곡 시작?” 몇 달 걸리던 논문 심사를 AI가 10분 만에

기사 3줄 요약

  • 1 라이너, 학술 연구 돕는 AI 에이전트 2종 공개
  • 2 AI가 10분 만에 논문 심사, 1달러에 설문조사
  • 3 연구 시간과 비용 획기적으로 줄여 연구자들 주목
대학원생과 연구원들의 밤샘을 끝내줄 AI가 등장했습니다. 국내 AI 기업 라이너가 몇 달 걸리던 논문 심사를 단 10분 만에 끝내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공개했습니다. 수십만 원이 들던 설문조사도 AI를 이용하면 단돈 1달러(약 1300원)로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이게 정확하긴 한 거야?

라이너의 ‘피어 리뷰 에이전트’는 논문의 독창성, 논리, 잠재적 영향력까지 꼼꼼하게 분석합니다. 단순히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구체적인 개선점까지 제시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라이너의 내부 검증 결과에 따르면, 이 AI 에이전트의 평가는 실제 국제 학술대회의 심사 내용과 70% 이상 일치했습니다. 오히려 실제 사람 심사위원보다 평균 2배 이상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설문조사 비용도 확 줄어든다고?

‘설문 시뮬레이터’는 사회과학이나 마케팅 분야 연구자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설문지를 올리고 원하는 특성의 AI 아바타를 최대 100명까지 선택하면 가상 설문이 바로 진행됩니다. 과거에는 100명 규모의 설문을 하려면 며칠간 약 150달러(약 20만 원)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단 1달러와 3분만 투자하면 비슷한 수준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 실패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한테는 어떤 도움이 될까?

이번에 공개된 AI 에이전트들은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연구자들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더 창의적이고 중요한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라이너 측은 앞으로도 AI 기술로 연구자들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술 연구 분야에 AI가 가져올 변화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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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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