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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도 받은 그 훈장" KAIST 총장, 프랑스 최고 영예 안았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1 15:38
"마리 퀴리도 받은 그 훈장" KAIST 총장, 프랑스 최고 영예 안았다

기사 3줄 요약

  • 1 KAIST 이광형 총장, 프랑스 최고 훈장 '레지옹 도뇌르' 수훈
  • 2 한-불 과학기술 협력 증진 공로 인정, 마리 퀴리도 받은 영예
  • 3 AI, 양자컴퓨팅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양국 협력 강화 기대
KAIST 이광형 총장이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았습니다. 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직접 만든 것으로, 프랑스 정부가 주는 가장 영예로운 상입니다. 과학, 문화,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랑스와 세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만 주어집니다. 이번 수상은 이광형 총장이 한국과 프랑스 사이의 과학 기술 협력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KAIST에 따르면, 이 총장은 총장으로 일하면서 양국의 긴밀한 관계 증진에 힘써왔습니다.

그래서 이 훈장이 얼마나 대단한 건데?

'레지옹 도뇌르'는 세계적으로도 그 권위를 인정받는 훈장입니다. 과거 수상자들의 이름만 들어도 그 무게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과학계에서는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 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마리 퀴리 등이 이 훈장을 받았습니다. 다른 분야에서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총장님, 프랑스랑 무슨 사이야?

이광형 총장과 프랑스의 인연은 아주 깊습니다. 그는 프랑스 리옹국립응용과학원(INSA Lyon)에서 공부한 동문이기도 합니다. 오랜 기간 연구와 혁신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의 다리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미 2003년에는 20년 이상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은 인물에게 주는 프랑스 학술훈장 '슈발리에'를 받기도 했습니다. 총장이 된 이후에는 프랑스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에콜폴리테크닉 같은 명문 대학과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늘리고, 학생 교류도 활발히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뭐가 달라지는 건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의 과학 기술 협력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바이오 같은 미래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기대됩니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는 "이번 수훈은 이광형 총장님의 탁월한 성과와 미래지향적 비전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 협력이 더욱 강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AIST는 프랑스와의 협력을 발판 삼아, 전 세계와 함께 인류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의 과학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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