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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 이제 끝?” AI 전자약, 정부가 50억 밀어준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9 14:29
“잠 못 드는 밤 이제 끝?” AI 전자약, 정부가 50억 밀어준다

기사 3줄 요약

  • 1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 아기유니콘 선정
  • 2 AI 전자약 '슬리피솔'로 수면장애 등 개선
  • 3 정부 지원 힘입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
최근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입니다. 이는 AI, 즉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전자약 기술과 개인 맞춤형 뇌 건강 관리 프로그램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올해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고, 그중 단 50개 기업만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리솔은 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업가치 1000억 원 미만의 유망 기업을 뜻하는 '아기유니콘' 타이틀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리솔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AI 전자약이 대체 뭐길래?

리솔은 2017년에 설립된 회사로, 아주 약한 전류를 이용해 신경 활동을 조절하는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체 신호 분석 기술을 핵심으로 합니다. 대표 제품은 '슬리피솔'이라는 몸에 착용하는 기기인데, 이것이 바로 AI 전자약의 한 종류입니다. 쉽게 말해, 이 기기는 뇌파 같은 우리 몸의 신호를 AI가 분석해서 수면이나 기분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이 잘 나오도록 돕는 원리입니다. 이 슬리피솔은 특히 수면장애를 개선하고 우울증 완화, 나아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기준도 통과해 신뢰를 더하고 있습니다. 마치 똑똑한 AI 주치의가 개인 맞춤형으로 뇌 건강을 챙겨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팍팍 밀어준다는데, 왜?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뛰어난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리솔이 여기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정부가 이 기술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시장을 넓히는 데 필요한 자금으로 최대 3억 원을 지원받고,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50억 원의 특별 보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설명회(IR) 기회,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 참여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정부 지원은 리솔이 'AI 전자약'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특히 FDA 안전성 기준 통과는 제품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삶에 뭐가 좋아지는데?

리솔의 AI 전자약 기술은 특히 수면 문제로 고생하거나 우울감으로 힘든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에 대한 걱정 없이,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방식으로 정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뇌 건강을 챙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관리하듯,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자신의 수면 패턴이나 스트레스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관리를 받는 시대가 더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결국 리솔 같은 기업의 성장은 우리 사회 전체의 정신 건강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예방과 같은 문제는 매우 중요한데, 이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권구성 리솔 공동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은 리솔이 뇌 건강이라는 혁신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실제 데이터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갈 디지털 전자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리솔의 도전이 앞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됩니다. 정부의 지원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솔이 만들어갈 미래는 매우 밝아 보입니다.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많은 이들에게 AI 전자약이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멘탈 헬스케어 분야에서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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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자약, 정신건강 문제 해결책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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