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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 대체? 진짜 미래는 다르다!” 송경희 교수의 AI 혁명 생존법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08 10:18

기사 3줄 요약

1 AI 정책 전문가 송경희 교수, ‘AI 혁명’ 출간
2 AI 시대 생존 전략과 한국의 미래 비전 제시
3 개인과 국가, AI 활용한 능동적 준비 강조

AI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운전까지 하는 시대입니다. 이제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AI 혁명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미래를 맞이해야 할까요? AI 정책 전문가 송경희 교수가 그 해답을 담은 책, ‘AI 혁명’을 펴냈습니다. 이 책은 AI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줍니다. ‘AI 혁명’은 단순한 기술 설명서를 넘어, AI 시대의 나침반이 되어줄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수십 년간 정부에서 첨단기술 정책을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AI 기술과 산업의 흐름을 날카롭게 진단합니다.

AI,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고?

송경희 교수의 책 ‘AI 혁명’ 1부에서는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 스며든 AI 기술들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 AI부터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주행차, 주문을 받는 서빙 로봇, 대화를 나누는 AI 음성 비서까지 예를 듭니다. 이처럼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책은 생성형 AI가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 같은 창작 영역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도 보여줍니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우리의 소비 습관이나 취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살펴봅니다. 동시에 디지털 휴먼이 던지는 존재론적 질문이나 개인정보 보호, 보안 문제처럼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지점들도 짚어줍니다.

AI 때문에 내 일자리 없어지는 거 아냐?

많은 사람이 AI 시대에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일자리 문제입니다. ‘AI 혁명’ 2부와 3부에서는 이러한 고민에 답을 제시합니다. AI 기술 발전으로 생기는 알고리즘 편향, 가짜뉴스를 만드는 딥페이크, AI 무기와 같은 윤리적이고 법적인 문제들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도 소개합니다. 또한, AI가 노동 시장과 사회 구조를 어떻게 바꾸는지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어떤 일자리가 사라지고 어떤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지, AI 시대에 우리는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지 구체적인 생존 전략을 제시합니다. AI 기술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AI 접근성 향상과 창의적인 활동의 미래, 공공 서비스 혁신 방안도 함께 모색합니다.

그래서 한국은 뭘 해야 하는데?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송경희 교수는 기술, 제도, 윤리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리더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FACE’를 제안합니다. ‘FACE’는 기술(Fundamentals)·현장(Field)·인프라(Infrastructure)의 3F, 접근성(Accessibility)·책임성(Accountability)·적응성(Adaptability)의 3A, 창의(Creativity)·유치(Attraction)·순환(Circulation)의 3C, 그리고 윤리(Ethics)·협력(Collaboration)·번영(Prosperity)의 3E를 의미합니다. 저자는 AI를 무조건 찬양하거나 반대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대신 기술의 본질과 한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AI 기술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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