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기술/연구

아마존 "1분 → 2분" 영상 생성 가능...오픈AI 소라에 도전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4.08 06:39
아마존 "1분 → 2분" 영상 생성 가능...오픈AI 소라에 도전장

기사 3줄 요약

  • 1 아마존, 최대 2분짜리 영상 생성하는 AI '노바 릴 1.1' 출시
  • 2 초당 0.08달러 가격으로 경쟁사보다 저렴한 장점 확보
  • 3 저작권 논란에 아마존은 고객 보호 정책 공개

아마존 "1분 → 2분" 영상 생성 가능...오픈AI 소라에 도전장

기사 3문장 요약

아마존, 최대 2분짜리 영상 생성하는 AI '노바 릴 1.1' 출시 초당 0.08달러 가격으로 경쟁사보다 저렴한 장점 확보 저작권 논란에 아마존은 고객 보호 정책 공개

AI 영상 전쟁, 아마존의 도전

아마존이 최대 2분 길이의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영상 모델 '노바 릴 1.1'을 발표하며 AI 영상 생성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첫 출시 이후 업그레이드된 이 모델은 다중 샷 영상(Multi-shot) 생성과 새로운 '멀티샷 매뉴얼' 모드를 추가하며 오픈AI의 '소라'와 구글의 'Veo' 같은 경쟁자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습니다. 아마존 개발자 옹호자인 엘리자베스 푸엔테스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최신 노바 릴 1.1은 샷 간에 일관된 스타일로 다중 샷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최대 4,000자 길이의 프롬프트를 제공해 6초 샷들로 구성된 최대 2분짜리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경쟁 제품과의 비교

노바 릴 1.1은 여러 측면에서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됩니다. 최대 영상 길이는 2분으로, 오픈AI의 소라(최대 1분)보다 길고, 구글의 Veo보다는 짧습니다. 제어 옵션으로는 텍스트 프롬프트, 이미지 참조, 멀티샷 매뉴얼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는 텍스트 프롬프트만 사용하는 소라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가격 면에서도 노바 릴 1.1은 경쟁력이 있습니다. 720p, 24fps 영상 기준 초당 0.08달러로, 초당 0.096달러인 런웨이 Gen-3 알파와 초당 0.12달러인 클링 1.5보다 저렴합니다. 하지만 AWS 컴퓨팅 비용을 추가로 고려해야 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 우려와 아마존의 대응

대부분의 생성형 AI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노바 릴의 개발 과정에서도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훈련 데이터의 출처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일부 회사들이 저작권 소유자나 창작자의 허락 없이 저작권이 있는 영상으로 모델을 훈련시키는 관행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런 모델들이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를 '재생성'할 경우, 모델 사용자들은 IP 소송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자사의 면책 정책에 따라 모델이 생성한 미디어로 인해 저작권 위반 혐의를 받는 AWS 고객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활용 가능한 영역

노바 릴 1.1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짧은 소셜 미디어 클립이나 제품 데모와 같은 빠른 콘텐츠 제작, 본격적인 영상 제작 전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프로토타이핑과 스토리보딩, 직원 교육이나 공지를 위한 내부 커뮤니케이션 등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4K 이상의 고해상도 제작, 복잡한 내러티브 구성, 매우 사실적인 장면 생성 등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2분이라는 시간 제한은 더 정교한 스토리텔링에 제약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의 노바 릴 1.1은 AI 영상 분야에서 아마존의 야망을 보여주는 중요한 진전입니다. 영상 길이 확장과 새로운 제어 옵션은 일부 창작자들에게 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훈련 데이터에 대한 투명성 부족과 제한된 가용성은 여전히 우려사항으로 남아 있습니다. 모든 AI 도구와 마찬가지로, 사용 전에 한계와 잠재적 위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부키: 아마존 노바 릴이 2분 영상을 뽑아낸다는데, 이거 그냥 숫자 늘린 것밖에 안 보이는데? 오픈AI 소라랑 뭐가 다르다는 거야? 모키: 아니야, 시간이 2배로 늘어난 건 큰 발전이지! 1분짜리랑 2분짜리는 활용도가 완전 달라. 짧은 광고나 SNS용 콘텐츠 제작하는 분들한테는 게임체인저야! 부키: 흠... 그래도 아마존이 훈련 데이터 출처를 안 밝히는 건 좀 거시기하지 않냐? 저작권 문제 터질 거 뻔한데 ㅋㅋ 모키: 맞아, 그 부분은 나도 걱정돼. 근데 AWS 고객들 보호해준다는 점은 좀 신선했어! 이거 진짜 저작권 전쟁의 서막 아닐까? 부키: 그건 그냥 비즈니스 전략이지. 나중에 소송 걸리면 결국 누군가는 책임져야 하는데, 그게 아마존이 될 수도 있잖아. 모키: 그래도 초당 0.08달러라는 가격은 꽤 매력적인데? 이 정도면 중소기업이나 개인 크리에이터들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아~ 부키: 기술은 계속 발전하는데 결국 AI 생성 영상 품질은 아직 실제 영상만큼 자연스럽지 않다는 게 핵심 아냐? 그 부분이 개선되기 전엔... 모키: 앞으론 분명 더 좋아질 거야! 지금은 시작일 뿐이고, 곧 우리가 AI 생성 영상과 실제 영상을 구분 못하는 날이 올지도?

1분 요약

아마존은 노바 릴 1.1을 통해 최대 2분 길이의 AI 영상 생성 기능을 선보이며 오픈AI, 구글과 경쟁합니다. 초당 0.08달러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했지만, 훈련 데이터 출처에 대한 투명성 부족은 저작권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상세 활용 사례와 저작권 보호책은?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 생성 영상이 전문 영상 제작을 대체할까요?

댓글 0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