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다 버리고 싶다..” 60만원 카시오 AI 펫 충격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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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6 00:52
기사 3줄 요약
- 1 카시오 AI 펫 모플린 혹평 쇄도
- 2 60만원 가격 불구 기능 턱없이 부족
- 3 소음과 사생활 침해 우려 제기
최근 60만 원에 달하는 AI 반려동물 로봇이 출시됐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사용자들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카시오에서 만든 ‘모플린’ 이야기입니다.
IT 전문 기자가 직접 사용해 본 결과, 귀여운 외모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단점들이 드러났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기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길래 이런 반응이 나온 걸까요.
60만 원짜리 예쁜 쓰레기?
모플린은 기니피그를 닮은 귀여운 외형을 가졌습니다.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복슬복슬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계적인 모터 소음이 몰입을 방해합니다. 로봇은 걷거나 주인을 따라다니지 못합니다. 그저 제자리에서 꿈틀거리고 삑삑거리는 소리만 냅니다. 3시간 반을 충전해도 고작 5시간밖에 못 씁니다. 게다가 주변 소음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타이핑 소리나 기침 소리에도 시끄럽게 울어댑니다. 결국 사용자는 로봇을 다른 방에 격리해야 했습니다.감정 교감은커녕 스트레스만
카시오는 이 로봇이 감정을 가졌다고 홍보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격이 변한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4가지 단순한 성격 패턴만 보여줍니다. 전용 앱은 로봇의 상태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케빈이 즐거운 꿈을 꿨음’ 같은 무의미한 문구만 나열합니다. 사용자와의 진정한 교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항상 켜져 있는 마이크가 문제입니다.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친구들은 로봇이 대화를 엿듣는 것 같다며 불쾌해했습니다.외로움 달래려다 지갑만 털려
이 로봇은 한국과 일본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고령화 사회의 외로움을 파고든 제품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비싼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평가입니다. 로봇 전문가는 모플린을 ‘시끄러운 털뭉치’라고 표현했습니다. 반려동물의 빈자리를 채우기엔 역부족입니다. 차라리 진짜 햄스터를 키우는 게 낫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기술이 발전했지만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단순한 움직임만으로는 인간의 외로움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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