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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 붕괴 시작됐다?” 560조 붓고 95% 프로젝트가 실패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08 04:52
“AI 거품 붕괴 시작됐다?” 560조 붓고 95% 프로젝트가 실패

기사 3줄 요약

  • 1 AI 붐, 거품 붕괴 논란에 휩싸이다
  • 2 5600억 달러 투자에도 불구, 95% 프로젝트 실패율 드러나
  • 3 전문가, 2025년 4분기 '서브프라임 AI 위기' 경고
인공지능(AI)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성장 이면에서는 ‘곧 거품이 터질 것’이라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AI 비평가 에드 지트론은 현재 AI 붐이 지속 불가능한 거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025년 4분기에 이 거품이 터질 것이라는 구체적인 예측까지 내놓아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AI가 폰지사기라고?

에드 지트론은 현재 상황을 ‘서브프라임 AI 위기’라고 부릅니다. 이는 과거 세계 경제를 뒤흔들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빗댄 표현입니다. 그는 AI 기술의 실제 가치보다 투기적 열풍이 훨씬 더 크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거대 기술 기업들은 AI 인프라에 약 5600억 달러(약 770조 원)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수익 모델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분석입니다.

95%가 실패하는데 왜 투자하는 걸까?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MIT 연구에 따르면, 기업들이 진행한 AI 시범 프로젝트의 무려 95%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성공률이 5%에 불과한 셈입니다. 그런데도 투자가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AI가 미래의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과, 이 흐름에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불안감(FOMO)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현재의 투자가 실제 사업적 가치 창출보다는 ‘일단 하고 보자’는 식의 묻지마 투자에 가깝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결국 터질 수밖에 없는 거 아니야?

문제는 기업들이 AI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투자가 중단되면 대규모 자본 이탈이 발생하고, 이는 AI 산업 전체의 위기로 번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선 AI 비평가 에드 지트론과 아스테크니카의 벤즈 에드워즈 기자가 공개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토론에서 AI 거품의 실체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AI의 미래는 과연 장밋빛일까요, 아니면 거품 붕괴라는 파국을 맞이하게 될까요. 지금 AI는 우리에게 ‘진짜 가치’가 무엇인지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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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 정말 곧 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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