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곧 터질 시한폭탄?” 저명한 비평가의 섬뜩한 경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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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04 03:56

기사 3줄 요약
- 1 AI 거품 붕괴 임박설, 전문가 공개 토론 예고
- 2 비평가 에드 지트론, AI 투자 수익성에 의문 제기
- 3 천문학적 AI 투자, 지속 가능성 여부 도마 위에
전 세계가 인공지능(AI) 열풍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이 뜨거운 열기가 곧 터져버릴 ‘거품’일 수 있다는 날카로운 경고가 나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술 전문 매체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 AI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특별한 온라인 토론이 열립니다. 이 자리에는 AI 비평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에드 지트론이 참여해 AI 산업의 현주소를 신랄하게 비판할 예정입니다.
AI 투자가 사실은 손해라고?
에드 지트론은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현재 AI 산업이 과대 포장되었다고 주장해 온 인물입니다. 그는 ChatGPT로 유명한 OpenAI의 재정 구조에 의문을 제기하며, 천문학적인 투자금이 실제 비즈니스 가치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현재 상황을 ‘서브프라임 AI 위기’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는 실질적인 수익 모델 없이 막대한 투자금만으로 유지되는 AI 기업들의 위험성을 2008년 금융 위기에 빗댄 표현입니다. 기업들이 AI에 쓴 돈만큼 이익을 내지 못하면 거품이 터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그래서 AI 거품은 언제 터지는데?
이번 토론에서는 AI 투자 수익률, AI 운영에 필수적인 GPU(그래픽 처리 장치) 대여 비용의 경제성 등 민감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지트론은 AI 기업들이 왜 그렇게 막대한 자금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미 2025년 4분기, 즉 내년 말쯤 AI 거품이 붕괴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토론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더욱 구체적인 근거와 전망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황금알일까, 거품일까?
물론 AI 기술이 가진 잠재력과 긍정적인 측면도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지트론과 같은 비평가들의 목소리는 AI 열풍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위험은 없는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번 토론은 단순히 기술 논쟁을 넘어, AI라는 거대한 흐름에 어떻게 올라타야 할지 고민하는 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과연 AI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황금알일지, 아니면 한순간에 사라질 거품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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