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발 당장 멈춰!” 애플 창업자가 보낸 인류 멸망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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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22 13:53

기사 3줄 요약
- 1 AI 대부·애플 창업자 등 초지능 AI 개발 금지 촉구
- 2 통제 불가능한 AI가 인류 멸망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 3 안전성 확보와 사회적 합의 이룰 때까지 개발 중단 요구
‘AI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부터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까지,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한목소리로 ‘초지능 AI’ 개발을 멈춰야 한다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비영리 단체 ‘미래생명연구소(Future of Life Institute)’가 발표한 공개서한에 서명했습니다. 기술이 안전하고 통제 가능하며, 대중의 동의를 얻을 때까지 초지능 개발을 금지해야 한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입니다.
왜 갑자기 멈추자는 거야?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AI의 등장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초지능 AI란 인간의 지능을 모든 면에서 뛰어넘는 가상의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만약 이런 AI가 인류의 가치와 다른 목표를 갖게 된다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인류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심각한 우려가 담겨 있습니다.그냥 겁주는 거 아니야?
이번 요구는 단순히 AI 발전을 막자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의 위험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룰 때까지 잠시 ‘일시 정지’ 하자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미래생명연구소는 지난 2023년에도 챗GPT-4보다 강력한 AI의 학습을 6개월간 중단하자는 공개서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부작용을 검토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빅테크 기업들은 뭐래?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빅테크 기업들의 AI 개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최근 AI 기반 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를 출시하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메타 역시 ‘초지능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 내부에서도 의견은 갈립니다. 오픈AI 공동창업자였던 일리야 수츠케버는 안전한 초지능 개발을 위해 회사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결국 초지능 AI 개발 문제는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갈림길이 될 전망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인류의 안전 사이에서 현명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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