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 AI에 올인?” 한미 기술동맹, 반도체 넘어 미래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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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29 16:40
기사 3줄 요약
- 1 한미, APEC서 AI 등 핵심기술 협력 MOU 체결
- 2 AI G3 강국 도약 목표, 기술 주권 강화 기대
- 3 양자, 6G, 우주 등 미래 기술 전방위 협력
한국과 미국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강력한 동맹을 맺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기간에 양국 정부는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AI, 양자 컴퓨팅, 우주 탐사 등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협력한다는 거야?
이번 협약의 핵심은 AI 분야에 있습니다. 양국은 'AI 정책 프레임워크 공동 개발'을 통해 AI 기술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국제 표준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또한 AI 연구 개발과 '풀 스택(Full Stack)' 수출에도 힘을 합칩니다. 풀 스택 수출이란 AI 모델부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까지 기술 전체를 묶어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6세대 이동통신(6G), 양자 기술, 제약·바이오, 우주 탐사 등 다양한 미래 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이번 협력이 왜 그렇게 중요해?
최근 전 세계는 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맺어진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양국이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의 성격을 가집니다. 특히 한국 입장에서는 미국의 첨단 기술과 자본,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술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잡게 된 셈입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이번 MOU가 한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우리 삶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정부 간의 협력은 이미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APEC 기간 중 아마존을 포함한 7개의 글로벌 기업이 국내 AI 인프라에 총 13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관련 산업의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AI, 6G, 바이오 기술의 발전은 자율주행차, 원격 의료, 신약 개발 등 우리 일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서비스의 등장을 앞당길 것입니다. 양국은 내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미래를 이끌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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