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화질 개선 멈춰!” 유튜브 AI 폭주 막을 버튼 드디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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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29 23:05
기사 3줄 요약
- 1 유튜브, 저화질 영상 AI로 자동 고화질 변환 기능 도입
- 2 제작자 반발 의식해 원치 않으면 거부할 선택권 제공
- 3 TV 시청자 겨냥, QR코드 쇼핑 등 신기능 대거 추가
유튜브가 TV 시청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인공지능(AI)이 저화질 영상을 자동으로 고화질로 바꿔주는 기능이 포함됩니다.
이 기능은 이용자들이 원하지 않을 경우 끌 수 있는 선택권도 함께 제공됩니다. 과거 일부 영상 제작자들이 자신의 영상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수정된다며 불만을 제기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그래서 뭐가 좋아지는 건데?
유튜브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AI 화질 개선 기능은 240p에서 720p 해상도로 올라온 영상에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AI가 오래된 저화질 영상을 분석해 HD급 고화질로 바꿔주는 기술입니다. 앞으로는 4K 해상도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브가 이 기능을 도입한 배경에는 TV 시청자의 급증이 있습니다. 유튜브는 “TV 화면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플랫폼”이라며, 큰 화면에서도 콘텐츠가 돋보이도록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근데 왜 논란이 있었어?
사실 이전에도 유튜브는 비슷한 화질 개선 기능을 일부 영상에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영상 제작자들은 AI가 영상을 부자연스럽게 만들거나, 원본의 느낌을 훼손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자신의 영상이 동의 없이 변경되는 것에 대한 불만이었습니다. 유튜브는 이러한 비판을 수용해 이번에는 명확한 ‘거부권’을 마련했습니다. 영상 제작자는 물론 시청자도 원한다면 언제든지 AI 화질 개선 기능을 끄고 원본 화질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설정 메뉴에 관련 옵션이 명확하게 표시될 예정입니다.쇼핑 기능도 추가된다고?
이번 업데이트에는 쇼핑 기능 강화도 포함됐습니다. 이제 TV로 유튜브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이 나오면, 화면에 뜨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바로 구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 제작자가 특정 시간에 맞춰 상품을 노출하는 기능도 테스트 중입니다. 이 외에도 4K 이미지를 지원하기 위해 썸네일 파일 크기 제한을 50MB로 대폭 늘리는 등 TV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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