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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만 믿으면 바보된다?” 이젠 AI가 차선까지 알려준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05 02:44
“내비만 믿으면 바보된다?” 이젠 AI가 차선까지 알려준다

기사 3줄 요약

  • 1 구글맵, AI 활용한 실시간 차선 안내 기능 공개
  • 2 폴스타4 차량 카메라 정보 이용, 운전자에게 음성·시각 신호
  • 3 미국·스웨덴 우선 적용 후 다른 자동차로 확대 예정
운전 중 가장 스트레스받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복잡한 도로에서 차선을 바꾸는 것입니다. 구글맵이 이런 운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어느 차선으로 가야 할지 알려주는 ‘실시간 차선 안내’ 기능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기능은 우선 전기차 폴스타 4 모델에 처음으로 적용됩니다. 운전 스트레스를 줄이고 도로 위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알려주는데?

새로운 기능의 핵심은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는 전방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가 도로의 차선과 교통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읽어 들입니다. 수집된 정보는 구글맵의 AI로 전송됩니다. AI는 이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에게 가장 적절한 차선 변경 시점과 위치를 음성과 화면으로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왼쪽 차선에서 주행 중인데 오른쪽에 있는 출구로 나가야 한다면, 구글맵이 미리 차선을 바꾸라고 알려주는 식입니다. 덕분에 갑작스럽게 끼어들거나 출구를 놓치는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왜 폴스타 자동차에 먼저 적용된 거야?

이번 기능이 폴스타 차량에 가장 먼저 탑재된 것은 구글과 폴스타의 오랜 협력 관계 덕분입니다. 폴스타는 지난 5년간 자사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왔습니다. 이는 마치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되는 것과 같습니다. 과거에도 구글 크롬 브라우저나 고화질(HD) 지도 같은 기능들을 폴스타 차량에 통합하며 기술 협력을 이어왔습니다. 폴스타의 UX/UI 책임자인 시드 오데드라는 “실시간 차선 안내 기능은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을 향상시키는 폴스타의 전략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이제 운전하기 엄청 편해지겠네?

이 기능은 실시간 교통 정보나 예상 도착 시간 안내 같은 기존 구글맵의 편리한 기능들과 함께 제공됩니다. 운전이 한결 편안하고 안전해질 전망입니다. 현재는 미국과 스웨덴의 폴스타 4 차량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앞으로 더 많은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적용 차종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지금은 고속도로 위주로 기능이 작동하지만, 앞으로는 더 다양한 종류의 도로에서도 실시간 차선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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