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때문에 부총리직 신설?” 대한민국 미래 건 정부 대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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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8 10:31

기사 3줄 요약
- 1 정부, AI 강국 목표로 대대적 조직 개편 발표
- 2 과학기술부총리직 신설, AI 정책 총괄 기능 강화
- 3 통계청, 국가데이터처로 격상해 데이터 활용 지원
정부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칼을 빼 들었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기 위해 정부 조직을 대대적으로 바꾸는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과학기술부총리’를 새로 만드는 것입니다. AI를 국가 성장의 중심으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뭐가 제일 중요한데?
가장 큰 변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AI와 과학기술 분야에 막강한 힘을 실어주는 조치입니다. 이제 부총리가 직접 나서서 여러 부처에 흩어진 AI 정책을 총괄하고 조율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 안에 AI만 전담하는 부서도 새로 생깁니다.AI 연료인 데이터는 어떻게?
AI를 움직이는 연료는 바로 데이터입니다. 정부는 이 연료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통계청을 ‘국가데이터처’로 크게 격상시켰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단순히 통계를 내는 것을 넘어, 전 정부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개방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AI 개발에 꼭 필요한 양질의 공공 데이터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이게 끝이 아니라고?
이번 개편은 AI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기획재정부를 기능에 따라 둘로 나누고, 검찰청을 폐지하는 등 대대적인 수술이 포함됐습니다. 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등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모습입니다. 정부 조직이 19부 3처에서 19부 6처로 바뀌는 큰 변화입니다. 이번 정부조직 개편은 AI 선도국가로 도약하려는 국가적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이 대대적인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지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행안부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부조직 개편방안'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는 사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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