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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만 챙기다간 다 망한다?” IT 업계 구원투수로 등판한 인물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6 18:23
“AI만 챙기다간 다 망한다?” IT 업계 구원투수로 등판한 인물

기사 3줄 요약

  • 1 AI 전문가 배경훈, 과기정통부 신임 장관으로 임명
  • 2 IT 업계, 기대 속 AI 편중 정책 우려 표명
  • 3 SW·클라우드 등 생태계 균형 발전 요구 확산
이재명 대통령이 배경훈 후보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국내 대표 AI 전문가의 등장에 관련 업계는 크게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론 복잡한 속내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AI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자칫 AI에만 모든 정책이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왜 이 사람에게 기대하는 걸까?

배경훈 장관은 LG AI연구원장 출신으로, 국내 최초의 초거대 AI '엑사원' 개발을 이끈 인물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의 핵심 공약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이끌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그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어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업계는 배 장관이 산업계의 현실적인 고민과 과제를 잘 이해하고, 전문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불안해하는 건데?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모든 관심과 예산이 AI에만 쏠리면서, 정작 AI의 뿌리가 되는 소프트웨어(SW)나 클라우드 산업이 소외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일부에서는 현재 산업 환경을 '기울어진 운동장'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AI가 성장하려면 튼튼한 SW와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수적이지만, 기반 산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AI 정책이 성공하려면 이 불균형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결국 업계가 바라는 것은 '균형'입니다. AI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SW와 클라우드를 포함한 전체 IT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넘어, 우리 SW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강력한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옵니다. 배 장관이 AI뿐만 아니라 한국 IT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여주길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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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YN
YNLV.7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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