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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말 안 듣는다고요? '이것' 하나만 알려주면 천재 신입사원 됩니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1 19:20
"AI가 말 안 듣는다고요? '이것' 하나만 알려주면 천재 신입사원 됩니다"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AI 챗봇 '클로드' 활용법 가이드 공개
  • 2 AI를 '기억력 없는 신입사원'처럼 대하라고 조언
  • 3 명확한 지시, 역할 부여, 환각 방지 등이 핵심 전략
챗GPT의 강력한 라이벌, 앤트로픽이 AI 활용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그 핵심은 AI를 ‘똑똑하지만 기억력 없는 신입사원’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관점의 변화가 AI의 성능을 극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엉뚱한 답변에 실망했다면, 이제 AI를 제대로 길들이는 방법을 알아볼 시간입니다.

그래서 AI를 어떻게 다루라는 건데?

마치 회사에 처음 온 신입사원에게 일을 가르치듯 해야 합니다. AI는 사용자의 스타일이나 숨은 의도를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업무의 목표, 결과물을 받아볼 사람, 원하는 글의 형식과 톤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줘야 합니다. 애매한 지시는 혼란만 가져올 뿐입니다. 가능하다면 지시사항을 목록으로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주면 AI는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가져옵니다.

이미 다 아는 꿀팁 아니야?

사실 앤트로픽이 공개한 방법들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원하는 결과물의 예시를 몇 개 보여주는 것이나, 특정 전문가 역할을 부여하는 방식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자"고 말하며 AI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주는 '사고 사슬' 기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AI가 논리적인 과정을 거쳐 더 정교한 답을 찾게 돕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AI 선두주자인 앤트로픽이 이런 기법들을 공식 가이드로 정리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AI 시대의 핵심 소통 능력임을 의미합니다.

거짓말하는 AI, 해결책은 없을까?

AI의 가장 큰 문제점인 '환각 현상', 즉 그럴듯한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문제에 대한 해법도 제시했습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AI에게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도 괜찮다"고 미리 알려주는 것입니다. 또한, 정보의 출처를 요구하거나 주장에 대한 검증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국 AI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만들기 위한 노력입니다. 이러한 소통 규칙을 익히는 것이 앞으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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