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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 쏟아붓는다” 싱가포르 AI, 미국 잡을까?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5 12:34
“1조 원 쏟아붓는다” 싱가포르 AI, 미국 잡을까?

기사 3줄 요약

  • 1 싱가포르, 공공 AI에 1조 원 투자 발표
  • 2 미국·중국 의존 않고 ‘AI 주권’ 확보
  • 3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사활 걸어
싱가포르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한다는 소식입니다. 작은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가 글로벌 AI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신호탄이나 마찬가지인데요. 과연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이것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조 원으로 무엇을 하려는 걸까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MDDI)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공공 AI 연구에 10억 싱가포르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합니다. 이 엄청난 돈은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데만 쓰이는 게 아닙니다. 예비 대학생부터 대학 교수진까지 아우르는 ‘AI 인재’를 키우는 데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좋은 장비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장비를 다룰 똑똑한 사람이 있어야 기술이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업 전반에 AI를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데에도 자금을 쓴다고 합니다.

왜 굳이 독자 노선을 택했을까

사실 지금 AI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꽉 잡고 있습니다. 구글이나 오픈AI 같은 거대 기업들이 이미 시장을 선점했죠. 그런데 싱가포르는 왜 굳이 막대한 돈을 들여 자체 기술을 개발하려는 걸까요. 바로 ‘AI 주권(Sovereign AI)’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 기술에만 의존하다 보면 나중에 중요한 순간에 휘둘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겁니다. 싱가포르는 이미 ‘씨라이언(Sea-Lion)’이라는 동남아 언어 특화 AI 모델을 개발해 주목받았습니다. 영어 중심의 기존 AI와 달리,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잘 이해하는 ‘우리만의 AI’를 갖겠다는 전략입니다.

전 세계는 지금 AI 주권 전쟁 중

이런 움직임은 싱가포르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유럽연합(EU)은 물론이고,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UAE)도 오일머니를 앞세워 자체 AI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본과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AI 기술이 없으면 미래 산업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걸 다들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이 곧 국력이 되는 시대가 온 겁니다. 이제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무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싱가포르의 이번 투자는 “우리 운명은 우리가 결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인구도 적고 땅도 좁지만, 기술력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겠다는 싱가포르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우리나라도 긴장 늦추지 말고 부지런히 따라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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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1조 원 AI 투자,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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