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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혼자 다 갖는다?” 백악관이 경고한 AI 경제 충격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3 19:46
“미국 혼자 다 갖는다?” 백악관이 경고한 AI 경제 충격

기사 3줄 요약

  • 1 백악관, AI발 제2의 빈부격차 경고
  • 2 미국과 EU 간 투자 액수 10배 차이
  • 3 한국, AI 기술 개발 넘어 활용 시급
산업혁명 당시 증기기관을 먼저 도입한 나라는 엄청난 부자가 됐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가난해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인공지능(AI) 때문에 똑같은 일이 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의 운명을 가르는 핵심 열쇠가 되었습니다. 준비된 국가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도태되는 ‘제2의 거대 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날아가는데 유럽은 멈췄다

AI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보고서는 AI 도입이 국가 GDP를 최대 4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AI 투자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19세기 철도가 미국 경제를 바꿨던 것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모든 나라가 웃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미국과 다른 나라의 격차가 너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의 민간 AI 투자액은 약 691조 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유럽연합(EU)은 겨우 73조 원 수준에 그쳤습니다. 미국이 돈과 기술을 모두 빨아들이는 ‘AI 블랙홀’이 된 셈입니다.

월급도 기업도 지역도 전부 갈라진다

CEA는 AI가 가져올 격차를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째는 임금입니다. AI를 다룰 줄 아는 고숙련 전문가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반면 단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집니다. 둘째는 기업 간 격차입니다. 데이터를 독점한 거대 기업은 더 강해지고 중소기업은 살아남기 힘들어집니다. 셋째는 지역 격차입니다. AI 인재와 자본이 특정 도시로만 몰리면서 지방 소멸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일자리가 다 사라질 거라는 걱정도 많습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제번스의 역설’을 언급하며 희망적인 분석도 내놨습니다. 기술이 발전해 효율이 좋아지면 오히려 수요가 늘어 고용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AI 때문에 사라질 줄 알았던 영상의학과 의사 수는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한국에게 남은 시간은 별로 없다

미국은 지금 ‘승리’를 넘어 ‘압도적 우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전력과 반도체를 관리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는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히 AI 모델을 잘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보고서는 사회 전체가 AI를 ‘작동’시키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농민부터 공무원까지 모든 국민이 AI를 도구처럼 써야 한다는 뜻입니다. 골든타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 우리는 영원히 기술을 돈 주고 사다 쓰는 ‘디지털 소비국’으로 전락할지도 모릅니다. 국가적 총력을 기울여 AI 인프라를 깔고 교육을 혁신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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