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공짜 AI 쓴다” 메타 ‘라마’ 전 부처 도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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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22 20:46

기사 3줄 요약
- 1 미국 연방 정부, 메타의 오픈소스 AI ‘라마’ 전면 도입
- 2 공공 서비스 혁신과 비용 절감을 목표로 추진
- 3 정부기관의 오픈소스 AI 도입, 새로운 시대 예고
미국 정부가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페이스북을 만든 회사 메타의 인공지능(AI) ‘라마’를 모든 정부 부처에서 사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라마는 소스코드가 전부 공개된 ‘오픈소스 AI’입니다. 쉽게 말해 누구나 무료로 가져다 쓰고 고쳐 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결정은 미국 정부의 ‘원가브(OneGov)’ 전략 중 하나로, AI 도입 속도를 높여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이게 왜 좋은 건데?
가장 큰 장점은 효율성입니다. 이전에는 각 정부 부처가 따로따로 AI 프로그램을 계약해야 해서 시간과 돈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라마를 공통으로 사용하면서 불필요한 절차와 중복 협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막대한 예산을 아끼는 것은 물론, AI를 활용한 빠르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모든 국민이 AI 혁신의 혜택을 누리게 하고 싶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정부가 공짜 AI를? 뭔가 찜찜한데?
물론 ‘공짜’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픈소스 AI는 오히려 보안에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에 모든 데이터를 맡기는 폐쇄적인 AI와 달리, 정부가 직접 데이터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정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AI 기술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AI 액션 플랜’과도 방향이 같습니다. 정부가 기술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도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입니다.앞으로 우리 삶은 어떻게 바뀔까?
이번 결정으로 미국 정부의 공공 서비스는 한 단계 더 발전할 전망입니다. 각 부처는 라마를 활용해 자신들의 임무에 꼭 맞는 맞춤형 AI를 개발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국방, 안보 분야에서는 더 정교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고, 우주정거장 같은 첨단 과학 분야에서도 AI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결국 국민들이 체감하는 공공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더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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