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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 스캔들, 전부 AI 조작?” 딥페이크 공포가 현실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25 18:54
“배우 이이경 스캔들, 전부 AI 조작?” 딥페이크 공포가 현실로

기사 3줄 요약

  • 1 캄보디아 비극과 AI 가짜 스캔들, 검색량 1, 2위 휩쓸어
  • 2 배우 이이경 사생활 루머, AI 딥페이크 조작으로 밝혀져
  • 3 캄보디아서 한국 청년 납치·감금되는 끔찍한 범죄 발생
사람들의 관심이 어디로 향하는지 보여주는 검색어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이스트에이드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사람들은 ‘캄보디아 사태’와 ‘배우 이이경 사생활 루머’를 가장 많이 찾아봤습니다. 하나는 끔찍한 실제 범죄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가짜 스캔들이었습니다. 기술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보여주는 두 사건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셈입니다.

진짜 비극과 가짜 스캔들, 무슨 일이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납치, 감금 같은 끔찍한 범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높은 월급을 주겠다는 말에 속아 넘어간 청년들이 범죄 조직의 노예가 되는 비극입니다. 이 사건은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며 큰 사회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바로 뒤를 이은 검색어는 배우 이이경 씨 관련 루머였습니다. 한 외국인 여성이 이 씨와 나눈 메시지라며 사진들을 공개해 논란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AI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조작으로 밝혀지면서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딥페이크, 장난으로 보기엔 너무 위험하잖아?

딥페이크는 AI를 이용해 진짜 같은 가짜 영상이나 사진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번 사건처럼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돈을 뜯어내는 사기나 가짜뉴스 등 심각한 범죄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딥페이크 제작이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4년 검거된 허위 영상물 제작 피의자 중 약 76%가 10대였습니다. 기술을 재미로만 접근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진 것입니다.

기술이 문제일까, 사람이 문제일까?

이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들도 나서고 있습니다. AI로 만든 이미지에 보이지 않는 표식을 남겨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게 돕는 기술도 개발됐습니다. 또한, 딥페이크 영상물을 보기만 해도 처벌하는 등 법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범죄 조직 역시 스마트폰이나 가상화폐 같은 기술을 범죄에 사용합니다. 결국 기술 자체는 중립적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이를 올바르게 사용하려는 우리의 고민과 노력도 함께 커져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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