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는 비싸다는 새빨간 거짓말” 전기요금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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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30 07:52
기사 3줄 요약
- 1 김성환 장관, "재생에너지 비싸다는 건 거짓말" 선언
- 2 전기요금 인상 주범, 화석연료 가격 변동성으로 지목
- 3 미래 경쟁력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은 필수적 선택 강조
“재생에너지는 더 이상 비싼 에너지가 아닙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가진 ‘재생에너지는 비싸서 전기요금을 올린다’는 생각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은 것입니다.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이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재생에너지가 비싸다는 건 옛날이야기?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이미 석탄 같은 화석연료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생산 비용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육상에 짓는 풍력 발전소는 비용이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바다 위에 짓는 해상풍력 역시 대규모로 건설하면 가격이 빠르게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그럼 전기요금은 왜 오르는 거야?
김성환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의 진짜 원인이 재생에너지 때문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진짜 이유는 국제적인 에너지 가격이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전쟁 같은 국제 문제로 석유나 가스 가격이 급등하면,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전기요금이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반면, 태양광과 풍력은 한번 설치하면 연료비가 들지 않아 장기적으로 훨씬 안정적입니다.그래서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건데?
결국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것은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필수 선택입니다. 앞으로 AI 산업처럼 전기를 많이 쓰는 산업이 커질수록,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중요해집니다. 이재명 정부는 이런 흐름에 맞춰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늘리는 것을 핵심 정책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넘어, 경제를 살리고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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