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독주 끝?” 85조 앤트로픽, 애플 손잡고 ‘진짜 똑똑한 AI’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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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07 05:17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85조 가치로 ‘일하는 AI’ 개발 선언
- 2 애플과 손잡고 ‘바이브 코딩’ 등 혁신 기술 도전
- 3 챗GPT 경쟁자로 부상, AI 안전성·신뢰도 강조
최근 AI 세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무려 85조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실제 업무까지 처리하는 ‘일하는 AI’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애플과의 협력 소식까지 전해지며, 이들이 ChatGPT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앤트로픽이 뭘 하려는 건데?
앤트로픽은 최근 AI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 수준을 넘어서려고 합니다. 앤트로픽의 목표는 AI가 스스로 복잡한 작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트 AI’를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가 "이런 느낌의 앱을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AI가 알아서 코드를 짜고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식입니다.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기술이 발전하면 우리 생활과 업무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애플이랑 손잡고 ‘바이브 코딩’을 한다고? 그게 뭔데?
앤트로픽의 야심찬 계획에 세계적인 기업 애플도 힘을 보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회사는 ‘바이브 코딩(vibe-coding)’이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함께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개발자가 구체적인 코드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고, 원하는 기능의 ‘분위기’나 ‘느낌’만 설명해도 AI가 코드를 생성해주는 혁신적인 방식입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이 훨씬 쉽고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릴 수도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자사의 AI 모델 ‘클로드(Claude)’를 이러한 개발 도구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앤트로픽, 챗GPT를 진짜 이길 수 있을까?
앤트로픽은 이미 약 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들은 특히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며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OpenAI의 ChatGPT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면, 앤트로픽은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AI 기술 경쟁은 매우 치열하고, 앞으로 어떤 변수가 등장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앤트로픽의 이러한 행보는 AI 기술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AI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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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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