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캐릭터 왜 안 써줘요?” 샘 알트먼의 AI 저작권 관련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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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10 06:13

기사 3줄 요약
- 1 샘 알트먼, 'AI가 복제 안 해주면 불평할 것' 예측
- 2 저작권 가치가 보호에서 '노출과 팬덤'으로 전환
- 3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와 법의 대격변 예고
OpenAI의 샘 알트먼 CEO가 AI 영상 제작 도구 ‘소라(Sora)’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 아주 흥미로운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자기 창작물을 AI가 베끼는 것을 걱정하지만, 1년 안에 상황이 180도 바뀔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자기 캐릭터를 소라에 등장시켜 달라고 불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으로 시끄럽더니... 갑자기 왜 저런 말을?
최근 소라는 유명 캐릭터를 무단으로 사용한 영상을 만들어내 저작권 침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때문에 오픈AI는 주요 영화사 등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샘 알트먼은 기술 블로거 벤 톰슨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런 반발이 예상 밖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원래 창작자들이 AI를 통한 홍보 효과를 더 좋아할 줄 알았다고 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오픈AI는 창작자에게 수익을 공유하는 등 새로운 정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1년 뒤엔 오히려 ‘내 캐릭터 써달라’고 할 거라고?
샘 알트먼의 예측은 여기서 더 나아갑니다. 그는 1년 안에 창작자들이 “왜 오픈AI는 우리 캐릭터를 영상에 충분히 넣어주지 않느냐”며 불평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팬심’ 때문입니다. 창작자들이 AI를 이용해 팬들과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 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즉, 저작권을 지키는 것보다 AI를 통해 널리 알려지고 팬덤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온다는 뜻입니다.기술은 이미 시작됐고, 사회가 적응해야 한다?
샘 알트먼은 ‘기술과 사회의 공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사회도 그에 맞춰 함께 변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는 앞으로 소라처럼 진짜 같은 영상을 만드는 AI가 넘쳐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심지어 아무런 안전장치 없는 위험한 영상들도 많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사회가 이런 변화에 대비해야 할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던진 셈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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