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의 섬뜩한 경고” 979% 폭등한 엔비디아, AI 버블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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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2.01 05:33
기사 3줄 요약
- 1 ChatGPT 3주년, AI 버블 논란 거세져
- 2 엔비디아 979% 폭등 등 시장은 과열
- 3 샘 알트먼, “AI로 큰돈 잃을 것” 경고
세상을 바꾼 인공지능 챗GPT가 세상에 나온 지 3년이 되었습니다.
챗GPT는 2022년 11월 30일 출시 이후, 전 세계 기술과 비즈니스 환경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지금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성공 뒤편에서는 ‘AI 거품’이 터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진짜 세상이 바뀌긴 했어?
챗GPT의 등장은 주식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AI 칩을 만드는 엔비디아의 주가는 챗GPT 출시 이후 무려 979%나 치솟았습니다. 이 열풍은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7개 기업이 미국 S&P 500 지수 전체의 35%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3년 전 이들 기업의 비중이 약 20%였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세입니다. AI 기술이 경제의 새로운 중심이 되었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근데 왜 버블이라는 말이 나와?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디 애틀랜틱의 찰리 워젤은 AI가 만든 세상이 ‘불안정한 미래’를 특징으로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심지어 OpenAI의 CEO 샘 알트먼조차 “누군가는 AI 때문에 엄청난 돈을 잃게 될 것”이라며 직접 경고했습니다. OpenAI 이사회 의장인 브렛 테일러도 현재 시장이 ‘버블 상태’임을 인정했습니다. 막대한 돈이 몰리고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다는 의미입니다.그럼 AI,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은 지금의 AI 열풍을 1990년대 후반의 ‘닷컴 버블’에 비유합니다. 당시 수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사라졌지만, 인터넷 자체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로 살아남았습니다. AI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브렛 테일러는 일부 AI 기업들은 실패하더라도, AI 기술 자체는 인터넷처럼 미래 경제에 막대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지금의 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진짜 혁명이었는지, 아니면 한순간의 거품이었는지 드러날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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